평창국제평화영화제

2021 ‘스펙트럼 K’ 섹션 공개

<자산어보> <조제> <내가 죽던 날> 2021 평창국제평화영화제가 최근 한국영화의 흐름을 반영하는 ‘스펙트럼 K’ 섹션 상영작을 공개했다. 올해의 테마는 ‘GV 어게인’. 지난해부터 장기화되고 있는 팬데믹 상황으로 적잖은 한국영화들이, 감독과 관객이 직접 만나 소통하는 자리를 잃고 있는 상황이다. 김종관 감독의 <조제>와 박지완 감독의 <내가 죽던 날>은 개봉 당시 GV를 하지 못했던 작품으로, 올해 평창국제평화영화제에서 감독과 관객이 만나는 첫 번째 자리를 마련한다. 그리고 스페셜 GV로 <자산어보>의 이준익 감독과 방은진 영화제 집행위원장이 함께 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상영작인 <조제>와 <내가 죽던 날>은 지난해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으나 코로나19 상황과 맞물리며 관객들과 직접적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얻지 못했던 작품들. <조제>는 큰 사랑을 받은 일본 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을 김종관 감독 특유의 감성으로 리메이크한, 배우들의 호연과 감독의 개성이 어우러진 작품이다. <내가 죽던 날>은 박지완 감독의 데뷔작. 김혜수, 이정은, 노정의 등 배우들의 밀도 높은 연기와 감독의 힘 있는 연출력이 좋은 평을 받았다. 여기에 최근 개봉해 사랑받고 있는 <자산어보> 상영도 진행된다. 방은진 평창국제평화영화제 집행위원장이 10여 년만에 ‘배우로서’ 영화 현장 복귀해 이준익 감독과 호흡을 맞춘 작품이다. 이들 작품은 ‘스펙트럼 K’ 섹션을 통해 특별한 시간을 갖게 될 예정이다. 올해 평창국제평화영화제는 ‘새로운 희망(A NEW HOPE)' 이라는 슬로건 아래,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알펜시아 일원에서 개최되며 영화를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 , , 총 3편 상영 ▲ 관객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토크 마련 --> -->

피칭 프로젝트 공모 마감

참신하고 통찰력 있는 기획개발작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4월 6일부터 7일간 공모 접수를 진행한 2021년 평창국제평화영화제(PyeongChang International Peace Film Festival, PIPFF) 피칭 프로젝트가 올해도 영화인들의 큰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 올해는 시대공감 84편, 통일공감 25편으로 총 109편이 접수됐으며, 장르별로는 극영화 94편, 다큐멘터리 14편, 애니메이션 1편이다. 사회적 이슈 및 평화 관련 기획개발작을 대상으로 하는 ‘시대공감’에는 현시대적 상황과 모습을 반영한 작품들이 대거 출품됐으며 ‘통일공감’에는 통일을 비롯한 분단, 교류, 화해, 협력 등 남북관계와 관련된 아이템들이 접수됐다. 평창국제평화영화제 콘텐츠사업팀은 “공모작이 작년 대비 70% 증가했으며, 다양한 장르와 소재를 지닌 작품들이 다수 출품됐다. 특히 시대공감 부문에 많은 작품들이 접수됐는데, 최근 주목받은 사회적 이슈들을 영화로 담고자 하는 흐름을 읽을 수 있었다. 통일공감 부문 역시 남북 관계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다룬 작품들을 다수 발견할 수 있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본선 진출자들을 대상으로 영화제 기간인 6월 18일에 피칭 워크숍이 진행되며, 19일 피칭 공개 발표회를 치른다. 수상작은 영화제 폐막일인 22일 시상식에서 공개되고 시대공감 2편, 통일공감 2편, 총 4편의 작품에 지원금 3천만 원이 차등 지급된다. 본선 진출작은 외부 인사로 구성된 심사위원 회의를 거쳐 5월 초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www.pipff.org)를 통해 발표된다. 자세한 사항은 평창국제평화영화제 콘텐츠사업팀(070-4216-9736)으로 문의하면 된다. 올해 평창국제평화영화제는 ‘새로운 희망(A NEW HOPE)' 이라는 슬로건 아래,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알펜시아 일원에서 개최되며 영화를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 시대공감 84편, 통일공감 25편 총 109편 접수 ▲ 전체 공모작 작년 대비 70% 증가 -->

‘한국단편경쟁’ 본선 진출작 15편 발표

2021 평창국제평화영화제(PyeongChang International Peace Film Festival, PIPFF)가 ‘한국단편경쟁’ 본선진출작 15편을 영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올해 한국단편경쟁 부문에 출품된 작품은 총 606편으로, 이중 극영화 14편과 다큐멘터리 1편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 예심은 민용준 칼럼니스트, 이은선 저널리스트, 박꽃 무비스트 기자가 맡아 진행했으며, '평화'라는 키워드로 아우를 수 있는 다양한 작품들을 엄선했다. 심사 결과 가장 많은 영화를 담아낸 테마는 '가족'이었다. 박꽃 심사위원은 “주제적으로 흥미로웠던 건 혈연 가족에 대한 전형적 이미지를 탈피하는 작품들이 두드러졌다는 점이다. <딸 셋, 엄마 하나>와 <떨어져 있어야 가족>, <순영>을 비롯해 다큐멘터리 <말리 언니> 등의 작품들이 대표적”이라고 언급해 대안적 형태의 가족을 다룬 작품들에 대해 지적했다. 민용준 심사위원 역시 <순영>, <어떤 애와 다른 애 그리고 레이> 같은 작품을 언급하며 “친밀한 존재와 가족처럼 교감할 수 있다는 영화적 메시지를 발견할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기존의 방식이 아닌 새로운 어법으로 관객에게 친밀하게 다가간 작품들도 좋은 평을 받았다. 이은선 심사위원은 “익숙한 소재를 조금 다른 방식으로 접근한 작품들이 인상적이었다. <불모지>는 ‘땅’을 주제로, 지역 사회 내 야만성을 삶과 죽음의 관점에서 이야기한 작품이다. <반신불수가족>은 가족, 극장, 장애라는 소재를 코미디와 감동 사이에서 능숙히 조율하며 바라보고 있었다”고 말했다. 박꽃 심사위원은 대중성 측면에서 “너무 심각하거나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재미’있는 작품들을 만날 수 있어서 반가웠다”며 <돛대>나 <루즈> 같은 작품들을 대표적인 사례로 꼽았다. 그리고 <메리 좀 찾아줘>는 “사회적 치욕을 어떻게든 모면하려는, 숨을 구멍조차 없는 주인공의 곤란함을 잘 보여주는 촘촘한 상황 설계가 돋보인다”고 평했다. 민용준 심사위원은 <슈뢰딩거의 고양이>와 <젖꼭지 3차대전>에 대해서는 “예민하게 다가오는 문제를 관성적인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형식성에 담아 보여주고자 하는 노력이 돋보이는 작품들이었다. 신선한 스토리텔링으로 관객을 설득하는, 심각한 주제를 인상 쓰지 않고 이야기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작품들”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이은선 심사위원은 “우리가 현실에서는 이해하려 들지 않거나 손쉽게 혐오의 대상으로 낙인 찍는 인물들을, 영화 속 캐릭터를 통해 이해하려는 시도들도 인상 깊었다”라며 <국가유공자>, <딸 셋, 엄마 하나>를 예로 들었다. 유독 많이 등장한 이슈는 최근 사회 문제화되고 있는 '학폭'이었다. 민용준 심사위원은 < Undo >를 “학폭이라는 현재진행형 문제와 정면으로 부딪힌 작품”이라 평했고, <정말로 바란다면>은 “아이들의 순수함이 장르적 판타지와 결합해 감동적 울림을 선사한다는 점에서 흥미로웠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취준생에 대한 작품도 많았지만 경쟁 부문에는 선정되지 못했다. 이에 대해 이은선 심사위원은 “단편영화에서 많은 감독들이 관심을 가지는 테마지만 이제는 다른 방식의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경쟁부문 본선 진출작들은 2021년 6월 평창국제평화영화제 경쟁 부문 섹션에서 상영되며 심사위원대상, 심사위원상, 관객특별상을 놓고 경합한다. 심사위원대상에는 1,000만원, 심사위원상에는 500만원, 관객특별상에는 200만원이 수여되고, 수상작은 영화제 마지막 날 진행되는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올해 3회를 맞이하는 평창국제평화영화제는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와 알펜시아·용평 리조트 일원에서 개최되며 ‘새로운 희망(A NEW HOPE)’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영화를 통해 국제적인 문화 교류의 장으로 도약할 예정이다. 2021 PIPFF 한국단편경쟁 본선 진출작 리스트 No. 작품명 감독명 장르 러닝타임 1 Undo 유준민 극영화 24min 2 국가유공자 박찬우 극영화 35min 3 돛대 이주승 극영화 23min 4 딸 셋, 엄마 하나 한준희 극영화 18min 5 떨어져 있어야 가족이다 김현 극영화 30min 6 루즈 조민서 극영화 19min 7 말리언니 임대청 다큐멘터리 29min 8 메리 좀 찾아줘 오우람 극영화 40min 9 반신불수가족 류연수 극영화 26min 10 불모지 이탁 극영화 34min 11 순영 박서영 극영화 26min 12 슈뢰딩거의 냥이들 서윤수 극영화 23min 13 어떤애와 다른애 그리고 레이 이현경 극영화 29min 14 정말로 바란다면 박종우 극영화 34min 15 젖꼭지 3차대전 백시원 극영화 23min * 이 테이블은 좌우 슬라이딩 가능합니다. ▲ 극영화 14편, 다큐멘터리 1편 총 15편 선정 ▲ 올해 한국단편경쟁 흐름은 '가족' ▲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담은 작품 돋보여 -->

피칭 프로젝트 접수 시작

2021년 평창국제평화영화제(PyeongChang International Peace Film Festival, PIPFF) 피칭 프로젝트 공모 접수가 시작됐다. 평창국제평화영화제가 참신하고 통찰력 있는 기획개발작을 발굴, 지원하기 위해 4월 6일부터 12일까지 7일 간 피칭 프로젝트 지원작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 대상은 시나리오화 가능한 트리트먼트로 장르 제한 없이 남북 관계나 사회적 이슈, 평화와 관련된 소재를 다룬 순수창작물이다. 영화 경력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개인 또는 팀으로 접수할 수 있다. 신청인 혹은 팀당 1편으로 제한되며, 팀으로 접수할 경우 공동참여자 1인을 동반해 2인까지 가능하다. 지원 부문은 ‘시대공감’과 ‘통일공감’ 두 부문으로 나뉜다. 시대공감은 사회적 이슈 및 평화와 관련된 기획개발작을 대상으로 하며 △전쟁, 분쟁, 난민 등 지구촌에서 일어나고 있는 반평화적 상황 △소수자, 여성, 아동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불평등 △인종, 젠더, 민족 등의 국제적 이슈 △ 평화라는 가치 안에서 공존, 소통, 화합, 갈등, 상호 이해의 모습을 그려낸 아이템을 공모한다. 통일공감은 통일을 비롯해 분단, 교류, 화해, 협력 등 남북관계와 관련된 소재를 주제로 한다. 본선 진출자를 대상으로 6월 18일에 피칭 워크숍이 진행되며, 19일에 피칭 공개발표회가 치러진다. 수상작은 부문별 각 2편, 총 4편으로 지원금 3천만 원이 각 수상작들에게 차등 지급된다. 수상작은 영화제 폐막일(22일)에 열리는 시상식에서 공개된다. 지원 신청서는 평창국제평화영화제 홈페이지(www.pipff.org)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으며, 본선 진출작은 5월 초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자세한 사항은 평창국제평화영화제 콘텐츠사업팀 (070-4216-9736)으로 문의하면 된다. 올해 평창국제평화영화제는 ‘새로운 희망(A NEW HOPE)' 이라는 슬로건 아래,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알펜시아 일원에서 개최되며 영화를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자세히 보기 → ▲ 참신한 기획 개발작 발굴·지원 프로그램, 12일까지 접수 ▲ 사회적 이슈 및 평화, 남북 관계, 통일 관련 소재의 순수 창작물 공모 ▲ 경력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 -->

2021 공식 포스터 공개

평창국제평화영화제(PyeongChang International Peace Film Festival, PIPFF)가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2021년 평창국제평화영화제 공식 포스터는 올해 영화제 슬로건인 ‘새로운 희망(A NEW HOPE)’의 메시지를 담아내 인상적이다. 밝게 빛나는 터널을 배경으로 영화제의 상징인 호랑이가 기운차게 걸어가는 모습은 끝이 보이지 않는 현재의 막막한 시간들을 넘어 새로운 희망의 길로 나아가고자 하는 의지를 나타낸다. 더불어 하트 모양을 그리고 있는 두 개의 교차 터널은 팬데믹 시기, 공존의 힘이 필요하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한다. 1회, 2회에 이어 올해도 공식 포스터를 진행한 디자인 노리 박상석 아트디렉터는 “갑작스레 찾아온 팬데믹 상황은 공존을 게을리해 온 인류에게 잠시 멈추고 되돌아보라는 강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며 “끝이 보이지 않는 이 시기를 넘어 새로운 희망의 길로 나아가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자 했다”고 전했다. 올해 평창국제평화영화제는 6월 17일부터 22일까지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알펜시아에서 열리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관객들과 안전하게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영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 영화제 슬로건 ‘새로운 희망(A NEW HOPE)’을 반영 ▲ 터널 이미지를 배경으로 공존에 대한 메시지 전달 -->

국제문화예술행사 시각 이미지 개선 공모 사업 선정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2021년 국제문화예술행사 개최 도시 시각이미지 개선 공모 사업에 평창국제평화영화제를 개최하고 있는 강원도 평창군이 선정됐다. 이 사업은 국제문화예술행사 개최 도시에 행사와 테마에 맞게 공간 및 시설물 등을 개선하는 사업. 이번 선정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의 평화정신을 이어받아 매년 6월 개최되고 있는 평창국제평화영화제의 의미를 높이 평가 받은 결과라 할 수 있다. 평창국제평화영화제는 올해 하반기까지 강원도 평창군, 평창군문화예술재단과 협력해 영화제 개최 공간인 대관령을 중심으로 국제문화예술도시 이미지를 조성하며 브랜드 가치를 높일 예정이다. 영화제와 평창군은 공공 디자이너단 및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사업 계획을 보완, 조정할 예정이며 평화 이미지 상징화와 평화롭게 걷기 좋은 길, 지역 유휴 공간 개선을 목표로 진행된다. 공공디자이너단 구성 및 운영에 1.5억원, 공간 및 시설물 개선에 17억원 등 총 18.5억원이 투자된다. 평창국제평화영화제 김형석 부집행위원장은 “영화제의 평화롭고 쾌적한 분위기에 맞게 지역 곳곳을 개선해 영화제를 찾는 관객들에게 만족스러운 공간을 조성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며 “평창군과 적극 협력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3회를 맞이하는 평창국제평화영화제는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알펜시아 일원에서 개최되며 ‘새로운 희망(A NEW HOPE)’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영화를 통해 국제적인 문화 교류의 장으로 도약할 예정이다. ▲ 평창국제평화영화제 브랜드 가치 상승 효과 ▲ 2021년 하반기까지, 총 사업비 18.5억원으로 조성 -->

2021 평창국제평화영화제 관객심사단 모집

2021 평창국제평화영화제(PyeongChang International Peace Film Festival, PIPFF)가 3월 29일(월)부터 4월 27일(화)까지 관객심사단을 모집한다. 선발된 관객심사단은 영화제 기간인 6월 17일부터 22일까지, 국제장편경쟁과 한국단편경쟁 작품을 관람한 후 부문별 관객특별상 수상작을 직접 선정한다. 관객심사단에게는 영화제 기간 동안 숙소가 제공되며 개막식과 시상식을 비롯해 영화제의 다양한 행사에 초대된다. 영화제 배지 발급과 게스트 패키지, 관객심사단 인증서, 자원활동가 참여증서 발부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받는다. 모집 인원은 국제장편경쟁과 한국단편경쟁 각 부문별 10명 내외로, 영화와 평화를 사랑하는 만 18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 또는 국내 거주 외국인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선발된 관객심사단은 영화제 전 기간 동안 평창에 머물러야 한다. 지원 신청서는 평창국제평화영화제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지원서와 영화 리뷰 1편을 영화제 프로그램팀(program@pipff.org)으로 보내면 된다. 영화 리뷰는 최근 인상 깊게 감상한 작품을 자유롭게 선정해 A4 1매 분량(1500~2000자 내외)으로 작성하면 된다. 서류 합격자는 4월 30일(금)에 개별 통보되며, 합격자를 대상으로 5월 6일(목)부터 11일(화)까지 전화 면접을 진행한다. 최종 합격자는 5월 13일(목)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자세한 내용은 영화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객심사단 관련 사항은 평창국제평화영화제 프로그램팀(program@pipff.org, 070-4216-9725)으로 문의 가능하다. 지난해 6월 갑작스레 찾아온 팬데믹 상황에서도 일상의 평화를 염원하며 '다시 평화'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 평창국제평화영화제는 철저한 방역을 통해 모든 프로그램을 오프라인으로 진행해 주목받았다. 올해 3회를 맞이하는 평창국제평화영화제는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와 알펜시아〮용평 리조트 일원에서 개최되며 ‘새로운 희망(A NEW HOPE)’을 모토로 국제적 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자세히 보기 → ▲ 평창국제평화영화제 관객특별상 선정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 ▲ 국제장편경쟁, 한국단편경쟁 부문별 10명 내외 모집 -->

2021 평창국제평화영화제 출품 마감, 총 828편 접수

2021년 평창국제평화영화제(PyeongChang International Peace Film Festival, PIPFF) 출품 공모가 마감됐다. 국제장편경쟁 222편, 한국단편경쟁 606편으로 총 38개국 828편이 출품됐으며, 팬데믹 상황에서도 출품작이 작년보다 소폭 증가해 올해 영화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러닝타임 60분 이상의 국내외 영화를 상영하는 국제장편경쟁은 한국을 비롯해 프랑스, 인도, 이란 등 다양한 국가에서 접수됐으며 특히 유럽과 중동 및 아시아 지역 순으로 출품 강세를 보였다. 국제장편경쟁과 비경쟁 선정작은 영화제 기자회견에서 발표할 예정. 한국단편경쟁 선정작은 4월 중 평창국제평화영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는데, 선정된 작품은 2021년 6월 평창국제평화영화제 경쟁 부문 섹션에서 상영된다. 경쟁 부문 예심 심사는 민용준 칼럼니스트, 이은선 저널리스트, 박꽃 무비스트 기자가 진행한다. 올해 평창국제평화영화제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전쟁, 분쟁, 난민 등 지구촌에서 일어나고 있는 반평화적 상황 △소수자, 여성, 아동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불평등 △통일, 분단, 교류 등 남북 관계 △인종, 젠더, 국적, 민족 등의 이슈를 다룬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평창국제평화영화제 김형석 프로그래머는 "팬데믹 상황이지만 영화를 만드는 손길은 여전히 분주하며 그들의 열정은 사그러들지 않는다는 것을 느꼈다"며 "특히 단편 부문의 뜨거운 열기가 인상 깊었다"고 전했다. 올해 3회를 맞이하는 평창국제영화제는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와 알펜시아·용평 리조트 일원에서 개최되며 ‘새로운 희망(NEW HOPE)’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영화를 통해 국제적인 문화 교류의 장으로 도약할 예정이다. ▲ 38개국에서 온 828편으로 출품 마감     ▲ 유럽 및 중동, 아시아 지원 강세   -->

온라인 베를린영화제 리포트

영화제 70주년, 통독 30주년을 맞이한 2020년, 여느 해보다 많은 관객과 관계자가 참여한 베를린영화제의 기념품 중 상당수는 영화제 중반에 일찌감치 동이 났으며, 궂은 날씨와 코로나 바이러스의 위협에도 관객과 참여자의 열기는 상상을 초월했다. 홀로코스트, 전쟁이나 소수자, 인권 이슈를 다룬 작품들이 그 어느 때보다 많이 선보인 올해의 베를린영화제는 예술과 그것이 드러내는 현실에 모두 가치를 부여하는 선택으로 자신의 정체성을 분명히 했다. 나치즘과 통일독일이라는 절망과 희망의 시간을 지나온 베를린영화제는, 70주년의 무게를 넘어서서 변화를 통해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여전히 고군분투하고 있다. --> 베를린영화제는 칸, 베니스와 더불어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로 그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는 영화제이며, 3대 영화제 중 가장 먼저 열리는 영화제이기도 하다. 칸 필름마켓과 더불어 유럽에서 가장 큰 필름마켓인 유러피안필름마켓(EFM)이 영화제 중 함께 운영된다. 올해 베를린영화제는 팬데믹의 영향으로, 보통 2월 초에서 중순 사이에 치러지던 일반적인 영화제 개최 방식 대신 3월과 6월 각각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분산 개최 방식을 택했다. 3월 1일부터 5일까지 열린 온라인 베를린영화제는 모든 섹션의 영화들을 공개했으며, 유러피안필름마켓 또한 같은 기간에 전면 온라인 전환되어 진행되었다. 온라인 베를린영화제는 전 세계에서 초청된 게스트들과 마켓 참가자만이 참여했으며, 온라인 공개된 모든 영화들은 일반 관객들에게 공개된 것이 아니므로, 추후 진행되는 타 영화제에서 상영될 경우 프리미어 상영이라는 타이틀을 달 수 있다. 전 세계 마켓 참가자들과 게스트들을 위해 베를린영화제는 참가자들이 위치한 도시를 영화제 사이트에서 미리 설정하면, 각 도시의 시차에 맞춰 오전 9시부터 마켓 영화와 영화제 공식 상영작들을 관람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마련했다. 상영 시간표는 예년 영화제 및 마켓 상영과 대동소이한 방식으로 구성되었으며, 각 영화 상영 시작 시간 이후 120분 안에 관람을 시작해야 영화를 볼 수 있도록 제한을 두었다. -->온라인 베를린영화제 마지막 날인 5일에 경쟁 부문을 비롯하여 새로운 섹션인 인카운터, 청소년 섹션인 제너레이션 부문의 수상작들이 발표되었다. 대상인 황금곰상은 루마니아의 거장 라두 주드 감독의 논쟁적인 작품인 <배드 럭 뱅잉 오어 루니 폰 Bad Luck Banging or Loony Porn>에게 돌아갔다. 여교사의 개인적인 섹스 비디오가 유출되며 벌어지는 소동극을 그린 블랙 코미디인 이 영화는 파격적인 이미지에 숨겨진 사회적 위선과 인간의 본성을 관통하는 이야기로 신선한 자극을 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대상인 은곰상 수상작은 <해피 아워>와 <아사코>를 연출한 일본 감독 하마구치 류스케의 여성 캐릭터들을 중심으로 한 세 개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진 영화 <휠 오브 포춘 앤 판타지 Wheel of Fortune and Fantasy>에 돌아갔다.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마리아 스페스 감독의 독일 영화 <미스터 바흐만 앤 히스 클래스 Mr Bachmann and His Class>는 다양한 인종과 배경을 지닌 학생들을 낮은 자세와 열린 마음으로 가르치는 한 선생님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다. 감독상은 2차세계대전 당시 구소련을 배경으로 한 전쟁드라마인 디네쉬 내기(Dénes Nagy) 감독의 데뷔작 <내추럴 라이트 Natural Light>가 수상했다. 홍상수 감독의 신작 <인트로덕션 Introduction>은 각본상을 수상했으며, 남녀를 불문하고 수여하는 주연상과 조연상은 <아임 유어 맨 I'm your man>의 마렌 에저트(Maren Eggert)와 <포레스트 - 아이 씨 유 에브리웨어 Forest – I See You Everywhere>의 릴라 키즐링어(Lilla Kizlinger)에게 돌아갔다. 시상식은 집행위원장 카를로 차트리안의 진행으로 각각의 심사위원들이 줌으로 참여하여 발표하는 방식으로 간소하게 진행되었다. 오는 6월 9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오프라인 영화제에서는 관객들을 위한 대면 상영과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다. 최은영 (평창국제평화영화제 프로그래머)

거리공연 ‘팔로우P’ 참가팀 모집

2021 평창국제평화영화제((PyeongChang International Peace Film Festival, PIPFF)가 3월 8일(월)부터 4월 9일(금) 18:00까지 거리공연 ‘팔로우P’ 참가팀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마술, 마임, 연극, 연주, 노래 등 다양한 장르로 거리 공연이 가능한 아티스트 팀. 영화제 기간 동안 한 팀당 40여 분의 공연 시간이 주어지며 총 12팀을 모집한다. 공연비를 비롯한 기본 음향 장비가 지원된다. 지원 신청서는 평창국제평화영화제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평창국제평화영화제 사무국 운영팀에서 접수받는다. 합격자는 2021년 4월 21일(수)에 개별 통보되며 자세한 내용은 영화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팔로우P 관련 문의사항은 평창국제평화영화제 운영팀 공연 담당자(perform@pipff.org, 070-4216-9735)에게 하면 된다. 평창동계올림픽의 평화 정신을 계승하는 평창국제평화영화제는 6월 17일 평창올림픽메달플라자에서 개막하며, 22일까지 6일간 열릴 예정이다. ‘새로운 희망(A NEW HOPE)’이라는 슬로건 아래 치러지는 이번 영화제는 평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영화들과 안전한 대면(Safe Contact)으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며,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와 알펜시아〮용평 리조트 일원에서 힐링과 공감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자세히 보기 → ▲ 3월 8일부터 4월 9일까지 모집  ▲ 거리공연이 가능한 아티스트 지원 가능 -->

후원 기업 모집

▲ 강원 최초의 국제 영화제와 함께할 기업 참여 기대  ▲ 긍정적 기업 이미지 제고와 위상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 2021년 평창국제평화영화제와 함께할 강원 지역 후원 및 협찬사를 기다린다. 평화를 모토로 한 국제 문화 축제와 함께함으로써, 긍정적인 기업 이미지 제고 및 위상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많은 강원 기업들의 참여가 기대된다. 영화제 경쟁 프로그램 및 피칭 프로젝트 상금 지원, 공식 의류, 관객 쉼터, 차량 지원, 식음료 등 다양한 지원이 가능하며 후원 베네핏에 따라 영화제 개막식 및 기자회견, 공식 트레일러 영상, 카달로그, 옥외 홍보물 등 영화제 홍보 채널에 기업 로고 및 광고가 소개된다. 평창국제평화영화제는 지정기부단체로 현금 및 현물 지원시 법인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http://pipff.org)와 영화제 마케팅팀(070-4216-9758, marketing@pipff.org)으로 문의 가능하다. 지난해 열린 평창국제평화영화제는 갑작스레 찾아온 팬데믹 상황에서도 일상의 평화를 염원하는 '다시 평화'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됐으며, 철저한 방역 하에 모든 프로그램을 오프라인으로 진행해 주목받았다. 2021년 6월 17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제3회 평창국제평화영화제는 ‘새로운 희망(A NEW HOPE)’이라는 슬로건 아래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와 알펜시아·용평 리조트 일원에서 개최된다.자세히 보기 →

2021 평창국제평화영화제, 개최 일정 및 공식 슬로건 발표

▲ 영화제 공식 슬로건 '새로운 희망(A NEW HOPE)' ▲ 김형석 부집행위원장 취임으로 새로운 도약   평창국제평화영화제(PyeongChang International Peace Film Festival, PIPFF)가 올해 영화제 공식 슬로건과 함께 개최 일정을 공식 발표했다. 평창동계올림픽의 평화 정신을 계승하는 2021 평창국제평화영화제는 6월 17일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올림픽메달플라자에서 개막하며, 22일까지 6일간 열릴 예정이다. 지난해 6월 '다시 평화'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됐던 평창국제평화영화제는 철저한 방역 하에 모든 프로그램을 오프라인으로 진행해 주목받았다. 올해부터는 2019년 평창국제평화영화제 출범부터 함께했던 김형석 프로그래머가 부집행위원장을 겸임하며 영화제가 더욱 새롭게 도약하는 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고려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대학원에서 영화를 전공한 김형석 프로그래머는 영화 전문 월간지 <스크린>에서 기자와 편집장을 지낸 후 영화평론가로 활발히 활동해왔다. 평창국제평화영화제는 방은진 집행위원장과 김형석 부집행위원장 체제로 강원도를 대표하는 국제 영화제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올해 3회를 맞이하는 이번 영화제의 공식 슬로건은 '새로운 희망(A NEW HOPE)'. 코로나19라는 예상치 못한 재난 속에서 평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다양한 영화들과 안전한 대면(Safe Contact)으로 힐링과 공감의 장을 마련한다는 의미다. '새로운 희망'은 1977년 개봉한 <스타워즈> 시리즈의 첫번째 에피소드 부제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 제다이가 이끄는 저항군이 은하계를 장악한 제국군에 맞서 승리하는 이야기로, 신화적인 이 스토리가 우리의 현실에서도 실현되기를, 어둠의 시간이 곧 끝나길 원하는 바람이 함께 담겨있다. 방은진 집행위원장은 이번 슬로건에 대해 "굳이 '희망'을 이야기하는 건, 그것이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하기 때문"이라며 "'새로운' 관계로 관객과 만날 수 있는 소박하고 희망찬 영화 축제를 꿈꾼다"고 전했다. 김형석 부집행위원장은 "'포스가 당신과 함께 하길!'이라는 영화 <스타워즈>의 명대사가 '희망이 당신과 함께 하길!'이라는 우리 모두의 슬로건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